늘봄이야기
편안한 노후! 늘봄노인복지센터가 함께합니다.
'병원 퇴원 후 부모님을 돌볼 수가 없어요'
골절로 입원하신 어머니께서 퇴원을 앞두고 계셨습니다. 혼자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라 보호자님은 급하게 방문요양을 신청하시려 했습니다. 워낙 고령이시고 상황이 심각하기에 일단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예상한 바와 같이, 퇴원 후 3개월이라는 규정대로 신청은 기각되었습니다.
보호자님은 난감해했습니다. 퇴원은 해야 하는데 막상 집에서 혼자 지내실 생각하니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거동도 어렵고 식사부터 화장실까지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한 상태인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냐’며 답답함을 토로하셨습니다.
보호자님의 신청 시점은 3월 초였습니다. 그때까지는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하는 통합 돌봄이 충분히 체감되지 않았던 상황이라 그 자리에서 권하지 못했습니다. 시행 이후,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시 안내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통합돌봄은,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노쇠, 장애, 질병, 퇴원 후의 돌봄 등의 어려움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우선으로 필요도에 따라 서비스를 하는 신정책 서비스입니다. 그러므로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합니다.
통합돌봄은 의료, 요양, 돌봄 등 전 분야에 걸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이는 가능한 한 시설이 아닌 ‘내 집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 의뢰하신 어르신 같이 등급 없이 퇴원 후의 돌봄이 필요하신 경우에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정책입니다. 지자체는 신청을 접수하고 종합판정 후 대상자에게 필요한 분야들을 연계하여 일상생활이 용이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지속적이고 세밀한 서비스를 받고자한다면 장기요양 등급을 신청할 수 있고 등급을 받게 되면, 방문요양센터를 선택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퇴원 후 부모님의 돌봄이 막막하게 느껴진다면, 이러한 제도에 관심을 가져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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