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이야기
편안한 노후! 늘봄노인복지센터가 함께합니다.
재가방문요양을 하며 갖는 가장 큰 애로는 병원 동행 문제입니다.
가까운 동네 병원 정도야 문제가 아니지만 어르신 상태가 중증일 때나 혹은
종합병원 내원을 필요로 할 때는 단순한 동행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단 병원에서는 보호자를 상대하기를 원하고
돌봄 종사자에게는 상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지도 않습니다.
직장 생활로 바쁜 자제분들이 때마다 동행할 수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교통편이 문제입니다.
요양사님의 자가 이용 시에는 편리함은 있으나 부담감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사고 발생 시 그 부담을 온전히 차주가 져야합니다. 또한
차량비에 대한 보조금을 울며 겨자 먹기로 센터에서 지원하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된다면 대상자님들이 부담스러워 합니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오신 분들이라 비싼 택시을 이용하기에 주저함이 큽니다.
그렇다고 아픈 어르신을 모시고 버스를 이용할 수도 없습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차량이 있지만 이건 요양등급 3등급 이상이어야만 하고
콜 하는데 시간 맞춰야하는 부담감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2026년부터 병원동행지원서비스 종목이 방문 요양에 추가된다고 하니
기대해보기로 합니다. 방문요양이나, 목욕, 간호처럼 재가에서 운용하게
해준다면 효율성에서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병원동행지원서비스가 하루 빨리
현장에 안착하길 기대합니다. 제도가 정착된다면 어르신의 의료 접근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가족과 요양보호사의 부담도 함께 덜어질 것입니다.
늘봄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더 안전하고 현실적인 재가 돌봄이 가능해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기 닫기